고기택 시인의 세 번째 시집. 사랑과 그리움, 자연과 사람의 가치를 진솔하게 70여 편의 시에 담아냈다. 인생길을 걸으며 겪어 낸 계절, 친구, 추억 등 삶 속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이 시어로 함축되면서 독자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. 시인의 맑고 투명한 시어들을 느껴 보며 생의 다양한 파노라마를 감상해 보자.
‘2020 당진 올해의 문학인’ 선정 작품집. 이 책은 사회복지사, 시민운동가, 사회적기업가로서 활동한 송영팔 수필가의 첫 번째 수필집이다. 작가의 삶 속에서 우려낸 수필 34편을 담고 있다. 자신의 체험을 소박하게 진술하여 자신의 삶을 서정적이고 서사적 그려 낸 이 책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느껴 보길 바란다.
이 책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진솔한 대화이다. 기복적이거나 이기적 목적을 위한 신앙, 이성과 지성을 무시한 막무가내 식 믿음에 대하여 가장 낮은 목소리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며 말을 건네는 책이다. 신앙인이라면 예배와 기도와 찬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삶이 신앙인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길게 여운을 남긴다.